삼성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무실 이사 후 일주일 코로나19의 와중에 사무실은 예정대로 이사를 했다. 어쩔 수 없지. 암튼 사무실 이사로 인하여 삼성동으로 출근하게 되어 출근 시간이 2배가 되었다.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교통편은 복잡하지 않지만 하루에 왕복 2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다니니까(실은 걷는 시간을 빼면 그 정도는 아니다) 이제 약깐 매일매일 지루한 여행을 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든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나 휴교 때문인지 대중교통에 사람들의 수가 훨 줄었다고 한다. 내가 타는 버스도 마찬가지다. 길도 좀 덜 막히는 편. 그런데 어제 금요일 퇴근길에는 양상이 달랐다. 금요일 저녁 강남이라니 역시. 평소 퇴근시간의 1.5배로 늘어났다. 그전에도 퇴근하면 늘 피곤했지만 이번 주는 더 피곤하다. 그나마 나는 1시간인데 더 이전부터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