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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장충동 동대순대국의 메밀국수 사무실에서 메밀국수가 먹고 싶어지면 동대순대국에 갑니다~에디터J와 에디터C의 말에 따르면 순대국밥이 매우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언제나 메밀국수. 갈 때마다 그릇이 달라진다는 것이 특징? 꽤 여러 번 갔는데, 포스팅은 처음이네. 왜 그랬지?메밀국수에 얼음 반 국물 반인 장국을 붓고 무 간 것과 파, 김을 얹어준다. 한여름에 왔을 때 녹지 않은 장국 얼음만 부어줘서 먹기 힘들었던 기억이... 간이 꽤 센 편이다. 반찬으로 깍두기, 단무지, 풋고추를 준다. 큼직하게 썬 깍두기가 맛있다. ps. 지난 7월, 얼음만 나왔던 메밀국수 사진을 찾았다! 더보기
광희동사거리 울릉도의 모밀소바 일식집 울릉도에서 점심시간에 6,000~7,000원대의 점심식사를 판다. 에디터C는 회덮밥, 나는 모밀소바를 먹었다. 국수 두 사리가 나오는데 양이 정말 많다. 장국은 좀 심심한 편이다. 채소 반찬이 깔끔하게 나오는데, 일식집에서 파김치와 나물이라니 신기하다.모밀소바는 6,000원, 여기에 초밥과 튀김을 같이 주는 모밀소바정식이 10,000원. 정식도 먹어보고 싶은데 양이 너무 많아서 안 될 것 같다. 더보기
충무로 하꼬야의 냉소바 세트 에디터J가 베트남쌀국수집에 가자고 안내한 곳이 일본라멘집이었다능. 라멘집에는 내가 먹을 수 있는 게 없는데, 여름이라 마침 냉소바가 있었다. 샐러드와 타코야키, 야채고로케가 추가되는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해피타임(1시 30분~4시)에는 맥주도 추가 할인된다고 하는데, 해피타임이 아니어서 단념했다. 나는 메밀국수를 좋아하지. 막 먹고 있는데, 에디터J가 "어제 점심에도 메밀국수 드시지 않았어요?" 한다. 그러네. 그치만 전날 먹은 메밀국수는 맛이 별로였지. 그 메밀국수는 채반에 따로 나와서 담가 먹는 것이었고, 여기 냉소바는 국물에 담가서 나온다. 난 메밀맛을 좋아하면서도 쫄깃한 면을 더 좋아한다. 그러니까 메밀 함량이 적은 메밀국수를 좋아한다는 아이러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