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엑소 월광의 원형 테이블 무대를 보면 떠오르는 풍경이 있는데.영화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원제 Les Uns et les Autres)의 마지막 장면이다.http://youtu.be/9_E3bVPNUo8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1930~1960년대 유럽과 미국의 실존 예술가들 조세핀 베이커, 폰 카라얀, 글렌 밀러, 에디트 피아프, 루돌프 누레예프를 모델로 하여 만들었다는데, 붉은 테이블 위에서 춤추는 이는 루돌프 누레예프가 모델이다. 아주 어렸을 때 TV에서 보았는데, 서양 근현대사에 대해 교과서의 단편적인 지식 외에는 아는 게 거의 없었어서 내용을 잘 이해할 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지만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꼬꼬마 때 카라얀의 사진을 벽에 붙여 놓았었다. 카라얀의 지휘에 협연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