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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대학로 아트숍 29cm 팩토리에서 외국 잡지 구경 인사회 도서전에 갔다가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아트숍 29cm팩토리. 대학로 쇳대박물관 1층, 예전에 카페가 있던 자리인데. 외국 디자인책과 잡지, 문구류, 스케치북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http://www.29cm.co.kr 도 있다. 더보기
대학로 모티집의 배추전과 쟁반막국수 인사회 도서전 첫 날, 점심을 먹으러 벙커1 바로 옆에 있는 모티집에 갔다. 더불어밥님이 술집과 카페만 많은 대학로에서 몇 안 되는 맛집 가운데 하나라고 추천했다. 점심 시간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린다. 12시쯤 딱 점심 시간에 가는 바람에 우리 일행도 20분 넘게 기다렸다. 쟁반막국수(2인 이상 주문, 1인 10,000원)가 대표 음식으로, 메밀전, 왕만두, 수육이 곁들여 나온다. 넷이 가서 쟁반막국수 3인분에 배추전을 주문했다. 배추전은 파는 곳이 별로 없는 음식인데, 단순하지만 맛있다. 이곳의 배추전도 맛있었다. 배추전이 제일 먼저 나왔는데, 가위로 먹기 편하게 가위로 잘라준다. 배추전을 먹기 시작하자 다음 음식 사진을 찍는 것은 잊었다. 쟁반막국수는 강렬하게 맵고 맛있다. 그런데 나는 만두와 .. 더보기
대학로예술극장 1층 시어터카페의 팥빙수와 아메리카노 더불어밥님과 대학로에서 만나 밥을 먹고 팥빙수를 먹으러 시어터카페에 갔다. 더불어밥님은 팥빙수를 정말정말 좋아하거든. 겉에서 보기에 극장 로비에 있는 평범한 분위기의 커피숍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넓어서 소리가 좀 울리고 산만하긴 해도 공간이 매우 재미있다. 텐트 자리 같은 것도 있고. 그런데 무엇보다,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 와, 정말 맛있어 맛있어. 대학로에 오면 여기서 커피 마시면 되겠다. 팥빙수는 팥빙수. 찹쌀떡에도 팥이 들어가 있다는 게 특징. 더보기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된장비빔밥 지난달에 편집회의 하고 저녁 먹으러 갔던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된장비빔밥. 현미밥에 상추 넣고 두부를 넣은 된장에 비벼 먹는데 정말 맛있다. 깔끔한 밑반찬이 잔뜩 나온다. 반찬 가운데 김구이가 제일 맛있다. 처음 갔을 때랑 메뉴도 사진도 거의 똑같지만 다시 올려본다. 이번에는 밥 사진이 있다능. 된장비빔밥 한 가지만 있는 건 아니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된장비빔밥이 너무 맛있으니 다른 데 눈도 안 돌리게 된다. 다른 음식들도 맛있겠지. 더보기
대학로 솔나무길 된장예술의 된장비빔밥 된장비빔밥을 먹었는데 완전 맛있다. 대학로에 가면 또 먹으러 가야지. 매일매일 먹어도 좋을 텐데. 더보기
대학로 방통대 카페 락앤락 방통대를 졸업한 락앤락 회장이 기부하여, 학교생협에서 운영하는 락앤락 북카페. 넓고 각각 실용적인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고, 값도 비싸지 않다. 홍차라떼가 정말 맛있다고 한다. 더보기
대학로 겐로쿠우동의 키즈네우동 대학로에 외근 나간 김에 오랜만에 겐로쿠우동에 갔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맛이 떨어졌다, 우동면이 불었다, 불친절하다 등 불안한 평이 많아서 조금 걱정하며 갔는데, 지난 번에 갔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대학로점은 맥도날드 건너편 좁은 골목 안에, 대학로의 소문난 맛집인 돌쇠아저씨네(화덕피자와 즉석떡볶이라는 놀라운 조합)와 마주 보고 있다. 돌쇠아저씨네는 볼 때마다 늘 줄이 길다. 자리에 앉으면 샐러드와 무피클을 먼저 내온다. 평일 점심에는 우동에 덤으로 작은 고모꾸메시(연근, 우엉, 당근, 표고버섯, 닭고기 건강밥)나 이나리(유부초밥) 1개를 고를 수 있다. 유부초밥을 고르니 바로 가져다 준다. 식전요리구나 냠냠. 역시 대학로의 밥이 홍대보다 낫다. 그래서 늘 고모꾸메시에서 닭고기를 빼고 주문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