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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film

스타트렉 다크니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2013) Star Trek Into Darkness 8.7감독J.J. 에이브럼스출연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조 샐다나, 베네딕트 컴버배치, 칼 어번정보액션, 어드벤처, SF | 미국 | 132 분 | 2013-05-29 어제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봤다. 한때 스타워즈 시리즈를 보고 열광하던 SF소녀였는데, 스타트렉은 비기닝만 TV에서 보고 영화관에서 보기는 이번이 처음.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악역을 맡았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크리스 파인은 매우 잘 생겼다. 에디터Y에 따르면 전형적인 '청춘을 상징하는 미국인'처럼 생겼다고. 재커리 퀸토는 벌칸 분장을 하지 않아도 매우 독특한 외모를 가졌다.스타트렉은 드라마로도 엄청 오랜 세월 만들어진 거대한 시리즈인 .. 더보기
요즘 본 영화 아이언맨 3, 고령화 가족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이나 해둬야겠다. 영화를 자주 보지 않는데, 특히나 영화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지 잘 모르겠다. 아이언맨 3 (2013) Iron Man 3 7.9감독쉐인 블랙출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벤 킹슬리정보액션, SF | 미국 | 130 분 | 2013-04-25 글쓴이 평점 메이데이에 에디터J, 디자이너N과 한강에서 놀다가, 이렇게 헤어지면 아쉽지 하며 급예매하여 보러갔었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아이언맨 1, 2를 안 본 데다, 히어로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왠지 재밌을 거 같았고 실제로도 재밌었다. 다크나이트도 이런 식이었는데 말이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셜록 홈즈에서 처음 보았는데, 외모가 그다지 액션스타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 더보기
니콜라스 홀트의 웜바디스 니콜라스 홀트와 좀비라니, 완벽한 조합이다! 게다가 좀비 로맨스라니... 내 취향에 완벽하게 적중!인데, 텍스트 좀비와 영상 좀비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서워서 보러가지 못한다는 것이 함정. 예고편의 니콜라스는 매우 사랑스러웠지만...니콜라스 홀트는 심신이 피로할 때 바라보고만 있어도 위안이 되는 상큼한 청년이었는데, 어느덧 성장하고 있다. 외모도... 그러니까 영국배우의 턱뼈 성장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함. 웜 바디스 (2013) Warm Bodies  9.1 감독 조나단 레빈 출연 니콜라스 홀트, 테레사 팔머, 존 말코비치, 애널리 팁턴, 데이브 프랑코 정보 로맨스/멜로, 액션 | 미국 | 96 분 | 2013-03-14 웜 바디스 저자 아이작 마리온 지음 .. 더보기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3) Cloud Atlas 8.3감독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출연톰 행크스, 할 베리, 짐 브로드벤트, 휴고 위빙, 짐 스터게스정보SF, 액션 | 미국 | 172 분 | 2013-01-09 글쓴이 평점 지난 화요일, 드디어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보았다. 신촌 메가박스에서. 워쇼스키 남매를 특별히 좋아한다거나 원작소설이 인상적이었다거나 하는 이유는 아니었고, 벤 위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쭉 보고싶어 하다가, 퇴근 무렵 과중한 업무로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Y가 "영화 보러 가신다면 지금 교정이고 뭐고 전 당장 튀어나갈 준비가 ㅋ"라는 카톡을 보내오자 그만...!좋은 선택이었다. 꽤 재미있고 다양하여 좋다. 무엇보다 벤 위쇼도 역시 좋았고. 러닝타임 172분이니 .. 더보기
영화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2012) Rent-A-Cat 7.9감독오기가미 나오코출연이치카와 미카코, 쿠사무라 레이코, 미츠이시 켄, 타나카 케이, 야마다 마호정보드라마, 코미디 | 일본 | 110 분 | 2012-12-13 글쓴이 평점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 매우 당혹했다. 개봉 즈음, 실제로 동물을 대여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여 비난이 일고 있었다. 생명은 옷이나 장난감을 빌리듯 빌려서는 안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사람(의 노동력)을 빌린다. 아플 때 의사를, 집안일을 위해 가정부를,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 베이비시터를. 그러나 사람이 사람을 빌리는 건 적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니까. 현대인의 고독을 치유하고자 고양이를 빌리고 빌려줄 때, 고양이 자신의 의견은 어떻게 하지? 진짜로 고양이말을 배워서 술술 대.. 더보기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GV 상상마당에서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을 보았다. 영화가 끝나고 김조광수 감독과 정애연 배우의 GV. 시사회 외에 GV를 본 건 처음. 그리고 감독과 배우 둘 다 실물은 처음 보아서 굉장히 신기했다. 영화는 퀴어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면서 가벼움과 무거움이 혼합되어 있는 야심찬 영화인데, 저예산의 한계가 느껴져서 아쉬웠다. 다소 스토리가 뻔하고 배우들의 연기가 조금 부족한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의외로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감정을 건드리며 눈물이 툭 터지게 만들어서 좀 놀랐다. 약간 과하거나 어색함이 있었지만 그런 진심이 담긴 부분들이 영화를 빛나게 하는 듯. 이런 정도의 고민과 소프트한 터치를 담은 영화가 좀 더 여유 있는 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면 더 좋을 텐데. 영화의 주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