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갔다. 책을 읽으러 간 건 아니고, 일하러.
집에서 가장 가깝고 버스 타러 갈 때 늘 지나다니는 서부도서관 웹사이트를 보니 유무선인터넷실이 있대서 갔는데 확실히 와이파이는 빵빵하다. 그런데 노트북용 전원 플러그가 없어서 에러. 배터리 용량 만큼 밖에 사용할 수가 없네.
서부도서관은 체육센터와 같이 있어서 지하에 수영장과 1층 운동시설이 있고 2층은 매점 겸 식당, 3층이 도서관이다. 로비에 PC가 9대 가량 설치되어 있고 노트북을 쓸 수 있도록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는데 정작 전원은 단 한 개도 없다. 에어콘 옆에 플러그가 하나 비어 있지만 테이블까지 너무 멀어서 선이 닿지 않아서 아쉽다. 나머지 공간의 반은 서가, 반은 열람실.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힐끗 들여다 보았는데 서가는 깔끔하고 열람실은 넉넉하게 비어 있는 듯. 전원만 해결된다면 조용하고 한적해서 일하기 좋을 텐데. 아쉽다.
서귀포시통합도서관 웹사이트 http://lib.seogwipo.go.kr
저녁은 도서관 식당에서 떡볶이(2,500원)와 김밥(1,500원)을 먹었다. 평범한 분식점의 맛. 어차피 근처에 분식 먹을 데도 없고... 제주 떡볶이는 라면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듯. 지난 번 모닥치기집보다는 여기가 훨씬 낫다. 김밥에서 햄을 빼달라고 하는 걸 깜빡했다. 우엉이나 고사리를 넣는 김밥집은 없으려나?
집에서 가장 가깝고 버스 타러 갈 때 늘 지나다니는 서부도서관 웹사이트를 보니 유무선인터넷실이 있대서 갔는데 확실히 와이파이는 빵빵하다. 그런데 노트북용 전원 플러그가 없어서 에러. 배터리 용량 만큼 밖에 사용할 수가 없네.
서부도서관은 체육센터와 같이 있어서 지하에 수영장과 1층 운동시설이 있고 2층은 매점 겸 식당, 3층이 도서관이다. 로비에 PC가 9대 가량 설치되어 있고 노트북을 쓸 수 있도록 테이블이 넉넉하게 있는데 정작 전원은 단 한 개도 없다. 에어콘 옆에 플러그가 하나 비어 있지만 테이블까지 너무 멀어서 선이 닿지 않아서 아쉽다. 나머지 공간의 반은 서가, 반은 열람실.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힐끗 들여다 보았는데 서가는 깔끔하고 열람실은 넉넉하게 비어 있는 듯. 전원만 해결된다면 조용하고 한적해서 일하기 좋을 텐데. 아쉽다.
서귀포시통합도서관 웹사이트 http://lib.seogwipo.go.kr
저녁은 도서관 식당에서 떡볶이(2,500원)와 김밥(1,500원)을 먹었다. 평범한 분식점의 맛. 어차피 근처에 분식 먹을 데도 없고... 제주 떡볶이는 라면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듯. 지난 번 모닥치기집보다는 여기가 훨씬 낫다. 김밥에서 햄을 빼달라고 하는 걸 깜빡했다. 우엉이나 고사리를 넣는 김밥집은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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