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CJ푸드월드에 자주 간 건, 에디터C가 도시락을 싸오는데 내가 안 싸와서. 푸드코트 스타일을 겸하고 있어 도시락을 들고가서 먹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로코커리의 칠리굴튀김 커리를 먹어보았다. 계절 한정 메뉴여서 매운 정도 등을 고르지 않는다. 굴튀김은 바삭하고 커리도 맛있는데, 소스의 양이 너무 적다. 꽤 매운 편이지만, 나는 소스가 듬뿍인 걸 더 좋아한다.
칠리굴튀김 커리, 로코커리
지난 번의 실패를 딛고, 이번에는 에디터C가 케이크를 골랐다. 왼쪽의 초콜릿 롤케익은 보기보다 덜 단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빵 부분은 별로 달지 않은데 한가운데에 동그랗게 들어 있는 초콜릿크림이 완전 달다. 오른쪽은 사과빵. 설탕에 조린 사과가 들어 있는데 맛있다. 빵마다 멋진 이름이 붙어 있겠지만, 모르겠으므로 대충 구분해본다.
초콜릿 롤케익과 사과빵, 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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