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기리와이규동에 가면 우동이나 오니기리를 먹는다. 우동류는 대개 맛이 없다. 오니기리는 종류가 많고 큼직한데, 만들기가 훨씬 단순하여 맛있는 것 같다. 덮밥은 먹을 수 있는 게 없어서 못 먹어봤다. 오니기리 중에는 고소한 멸치와 불장난 오징어가 맛있다. 둘 다 소가 밥과 단단하게 붙지 않는 편이라, 한두 입 먹다가 잘못하면 부스러지니 조심조심 빨리 먹어치워야 한다.
중고등학생들이 컵밥을 먹곤하던데,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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