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m Carrey in 빅이슈

세기의 코미디 배우 짐 캐리가 영화 '파퍼씨네 펭귄들'로 돌아왔다. 웃음으로 살아가는 많은 코미디 배우들이 그렇듯, 짐 캐리에게도 암울했던 어린 시절과 고통스런 사연들이 많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가족에 대한 애정(어딘가 불행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 있는데도)으로 오늘 성공한 스타의 자리에 오른 듯하다.
짐 캐리의 새로운 사진을 보며 '마스크'로 처음 알게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구나 하고 새삼 깨달았다. 그는 정말로 '할아버지'가 되었다. 지난해 손자가 태어났기 때문.
짐 캐리의 행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제3세계의 농부들을 돕는 자선재단 BetterU Foundation 활동이다. 재단 웹사이트에는 짐 캐리가 특유의 재미난 표정으로 농부들과 일하거나 소년소녀들과 밥을 먹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www.betterufound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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