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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데 어쩌란 말이냐 엑소 컴백이 3월 30일이라는 기사가 떴다. 어젯밤 자기 전에 별 생각 없이 펫북을 한번 열었다가 카이의 컴백 티저를 발견. 역시 문을 여는 카이구나! 하고 순진하게 감탄하고 보니, 그냥 티저로 끝나는 게 아니라... 트위터 @pathcodeEXO를 팔로하고 힌트를 받아서(심지어 전 세계 팬들을 위해서인지 영어임) 공식 홈페이지에 암호를 넣으면... 이러지 마. 투덜대면서도 결국 그 와중에 트위터를 열어서 힌트를 확인하고 공홈에 암호를 넣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말았다. 그래서 심야에 카이 사진을 추가로 얻었습니다. 물론 카이는 언제나 멋지고 귀엽고 그렇지마는 이건 그냥 평범한 사진이잖아! 이게 뭐? 이렇게 복잡하게 난리부릴 거면 복근이라도 보여주든가... 잠깐, 멤버가 열 명인데 이걸 열 번이나 시킬 작.. 더보기
그 부럽던 엑소 콘서트가 끝났다 드디어 어제로 2주간에 걸친 엑소 콘서트 기간이 끝났다. 그동안 부러워서 팬질을 못했다... 조각영상들을 검색해보니, 무지하게 재미있었구나 싶다. 아아 역시 부럽다. 그래도 이제 컴백하면 TV에서 자주 보겠지. 안방수니로서의 바람이라면 그저 많이 나와주면 좋겠다는 거. 스케줄이 빡빡해서 힘들고 어쩌구 하는 건 나 몰라라고 24시간 풀타임으로... 라는 이기적인 마음을 살~짝 품어봅니다. 어차피 이렇게 찡찡거려봐야 엑소는 예능도 라디오도 그다지 많이 해주지 않는 거 다 알고 있다그. 컴백 앞둔 콘서트니까 신곡도 많이 보여줬다 하고 그 중에는 데뷔티저에 살짝 들려줬던 엘도라도가 드디어 풀로 나온다고 하고 플레이보이라는 노래의 커플댄스가 귀엽다고 하고 등등 다 검색해보았다. 감질난다. 아무래도 이런 노래들은 .. 더보기
시간을 거슬러 팬질중~ 2014년 1월 10일 슈키라의 엑소 2014년 1월 10일 슈키라, 디오, 찬열, 세훈시간을 거슬러, 엑소가 출연한 예전 보이는라디오를 보면서 팬질중. 으하하. 디오 보구싶다 흑. 설 특집방송 프로그램들에도 디오는 나오지 않았고...디오는 낯을 많이 가려서 방송에서 긴장을 많이 한다는데(이때까지?) 슈키라는 가장 친한 선배 연예인이라는 려욱(슈퍼주니어)이 DJ여서 편하다고. 멤버 전체가 아니라 셋이 나온 이날 방송은 친한 선후배가 같이 하는 느낌이 많이 난다. 기본으로는 방송이니까 모두 존댓말을 쓰지만, 중간중간 멤버들끼리 반말도 하고. 영상도 뽀샤시하니 디오가 되게 예쁘다.근데 이 방송에서 좀 놀란 점은, 디오가 세훈과 이야기할 때 자기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는 것. 셋이 서로에 대한 퀴즈에 답을 맞추는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중간.. 더보기
늑대와 미녀를 다시 보다 2014년 연말 가요시상식 프로그램을 통해서 엑소의 팬이 되었기 때문에 엑소의 노래 가운데 가장 익숙한 건 2nd 미니앨범 의 수록곡들이다. 그전 노래들-엑소를 대세아이돌로 만든 '늑대와 미녀', '으르렁'은 잘 들어보지 못했었다. 그전부터 엑소를 몰랐던 건 아니다. 오랜 세월(!) 아이돌을 두루 좋아해왔고 특히 SM 아이돌 가운데 샤이니와 f(x)의 팬이었으니까, 그 뒤에 어떤 팀이 나올지 기대가 컸다. SM은 이상한 시도도 많이 하니까, 무려 100일 동안 주구장창 티저영상을 내놓을 때도 그걸 다 따라 보고 있진 않았지만 뭔가 야심찬 프로젝트를 하나보다 싶었다. 그러고 나온 엑소 설정 영상-외계에서 온, 초능력을 가진 각각 여섯 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쌍둥이 그룹, 중국과 한국에서 활동하고, 멤버 둘씩.. 더보기
에프엑스의 에어플레인, 굳바이서머 가장 최근까지 제일 좋아한 아이돌은 f(x). 데뷔 때부터 쭉 좋아했다! 음악 스타일로는 샤이니보다도 오히려 더 취향이다. 새 앨범 나올 때마다 어떤 노래를 불러줄까 늘 기대해왔기 때문에 지난해 레드라이트도 좋아했는데, 활동을 길게 못해서 아쉬웠다. 설리가 활동을 그만두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 되어서 쭉 슬프다. 앨범 비주얼이라든가 무대 컨셉이 처음부터 굉장히 특이했지만 다들 정말 예쁘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서. 트위터의 미묘님은 '시대정신'이란 별칭으로 부르곤 하는데, 그 의미를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에프엑스의 음악을 쭉 듣고 있으면, 뭐라고 하나, 나는 오히려 시대를 초월한 느낌이 든다. 너무 독보적이라서. TV방송으로밖에 못봤지만 무대 안무도 정말 좋다. 원래도 에스엠 무대 구성.. 더보기
에스엠타운 콘서트 DVD가 나오면 좋겠다 소녀시대 태티서와 엑소가 같이 부른 DJ Got Us Falling In Love Again 이 있대서 동영상을 찾아보았다.http://youtu.be/y_GSKGFon-I2012년 에스엠타운 콘서트에서 불렀다고 하는데 그건 서울뿐 아니라 도쿄나 베이징 등 월드투어라 이 영상은 어디 건지 잘 모르겠다. 아니 소녀시대 콘서트인가? 태티서는, 굉장히 파워풀하구나. 방송에는 대개 예쁜 노래만 주로 불러서 잘 몰랐다. 엑소는 데뷔한 해라 지금과는 비주얼이 되게 다른 느낌, 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보니 또 그렇지도 않은가. 암튼 디오의 목소리가 되게 예쁜데 비주얼은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 지금도 난 디오의 앞머리 올린 스타일을 안 좋아하는데. 지금은 또 다른 느낌이겠지만, 이때 태티서랑 같이 있는 엑소는 정말 .. 더보기
아이돌이 발라드를 부르는 법 엑소의 발라드넘버들, 12월의 기적(2013), 월광(2014), December, 2014(2014)의 방송무대 영상을 보면, 노래를 부르며 시선을 부딪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 노래들은 타이틀이 아니어서 전체가 아니라 보컬라인 둘셋이 부르는데도 그런다. 이런 발라드에서 화음을 넣거나 자기 파트의 리듬을 잡거나 할 때 또는 후렴구에서 감정을 고조시킬 때 대개는 시선을 좀 마주치지 않습니까? 엑소도 TV가 아니라 라디오 같은 데서 다른 노래 부를 때는 그냥 서로 쳐다보고 부르기도 하던데. 암튼 "정면을 바라보며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가 이곡들의 안무인가 보다(이 노래들은 거의 가만히 서서 부른다). 그러나저러나 2~3분 남짓 노래 한 곡이지만, 아마도 따로 뭔가 음을 맞추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 더보기
2013년 보이는 라디오의 엑소 엑소가 전에 어떻게 활동했는지 검색하다보니,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한 동영상들이 몇 개 걸린다. 꺄아 재밌겠지! >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