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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이사 후 일주일 코로나19의 와중에 사무실은 예정대로 이사를 했다. 어쩔 수 없지. 암튼 사무실 이사로 인하여 삼성동으로 출근하게 되어 출근 시간이 2배가 되었다.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서 교통편은 복잡하지 않지만 하루에 왕복 2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다니니까(실은 걷는 시간을 빼면 그 정도는 아니다) 이제 약깐 매일매일 지루한 여행을 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든다. 요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나 휴교 때문인지 대중교통에 사람들의 수가 훨 줄었다고 한다. 내가 타는 버스도 마찬가지다. 길도 좀 덜 막히는 편. 그런데 어제 금요일 퇴근길에는 양상이 달랐다. 금요일 저녁 강남이라니 역시. 평소 퇴근시간의 1.5배로 늘어났다. 그전에도 퇴근하면 늘 피곤했지만 이번 주는 더 피곤하다. 그나마 나는 1시간인데 더 이전부터 이.. 더보기
코로나19와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취소 설 이후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결국 4월 예정이던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도 모두 취소되었다. 모처럼 팬클럽 추첨에 1자리 당첨되어 기뻐하고 있었는데...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미국 방송 활동을 하고 귀국하여 이번 주에 한국 컴백 활동에 들어갔는데 코로나19 때문에 TV 음악쇼들이 모두 방청객 없는 방송으로 바뀌어 한국 아미들은 상심이 크다. 쇼케이스나 팬 이벤트 등도 모두 취소되었다. 겨우 1주일 활동할 건데. 그러나 어쩔 수 없지.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거의 모든 대중행사가 중단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해서는 모든 매체에서 실시간으로 끊임없이 떠드는데 여러 가지 생각이 들지만 별로 덧붙일 기분이 아니다. 전염성이 높고 보통 사람에게는 증상이 위협적이.. 더보기
팟캐스트 듣다가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후원을 시작하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오랜만이라고는 생각했지만 3개월이 지나서 휴면계정으로 바뀌어 있다니. 3개월 전이나 비슷비슷한 일상이므로 요즘은 기록의 욕구가 거의 사라진 것 같다. 요즘 먹는 사진은 인스타 @koniestas 에 올리는 편. 굳이 백만년만에 티스토리에 들어와서 뭘 기록하고 싶어졌냐 하면, 최근 아름다운재단의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후원을 시작했다는 근황을 떠들고 싶어졌다. 큰스승님의 팬이어서 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를 듣기 시작했는데 요즘 열여덟 어른 캠페인 광고를 하더라구. 나는 혼인도 하지않고 아이도 키우지 않으므로 나의 노후를 보장해줄 사회연금을 내 주게될 다른집 아이들에게 부채의식이 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 대한 정기후원을 소액이라도 쭉 해왔다. 그런데 이 캠페인을 듣고는 문득 열여덟, 시.. 더보기
오늘도 비티에스 팬 오늘도 비티에스월드와 함께. 여전히 태형이 카드가 잘 안 모여서 시무룩. 형 라인 신규 카드가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동생 라인에 관심이 더 많아서 다음을 기대하고 있다. 포토 앨범에서 지정된 멤버 카드를 모아서 조합을 하면 새로운 유닛 카드가 나오는데 영 진척이 없다. 이제껏 중복 카드는 다 교환해 왔는데 다시 보니까 조합을 하려면 같은 카드가 여러 장 필요하더라구. 떼구르르. 역시 게임은 게임인지라 네이버에서 비티에스월드를 검색하면 공략법도 주르륵 나오고 있는데 역시 겜알못은 진척이 난망. 그동안 비티에스 팬계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잘 못 따라가고 있다. 그동안 기수별 공식팬클럽 외에는 공식카페가 커뮤니티 역할을 해왔는데, 위버스라는 새로운 기획사 팬커뮤니티 앱이 생겼고 팬클.. 더보기
비티에스월드 BTS World 에 빠짐 세월은 유수, 어느덧 7월. 한 해의 반이 지나가 버렸고 나는 모바일게임 비티에스월드 BTS World 에 홀릭하여 지냅니다. 비티에스월드 오에스티가 하나씩 공개될 때도 음악은 좋지만 평소 모바일게임 별로 안 좋아하니까 게임에 대한 기대는 그닥 없었다. 매니저가 되어서 비티에스를 키우다니 그게 뭐야. 현실적인 척하는 비현실적인 게임이겠구만 하는 생각뿐. 프린세스메이커 같은 건가, 근데 나는 프린세스메이커도 해본 적이 없다. 모바일게임이라면 스도쿠와 포켓몬고 정도. 스도쿠는 아주 좋아한다. 단순하고 연속성이 없고 특히 나는 숫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숫자 9개만 있으면 되는 게임이니까. 그치만 팬심으로 사전 예약을 했고 예약을 했으니 오픈날에 게임을 로그인했고 그리고... 게임이어서가 아니라, 비티에스 사진.. 더보기
All Night(BTS Wolrd OST part 3) 오늘은 비티에스 서울 머스터 첫날. 트위터에 올라오는 소식을 보니, 오늘의 대기실 라이브는 VOPE였고 오늘의 해시태그는 #서직샵_VOPE 라고 합니다. 날씨도 좋고 태태는 연기자형님들을 졸라서 커피차도 받아내고. 날 좋은 유월의 주말 올림픽공원은 행복하겠지. 부러움에 데굴데굴 구르며 어제 발표된 비티에스월드 세번째 오에스티로 맘을 달래 본다. 드디어 RM과 SUGA의 차례. 주스 월드와의 콜라보로 발표 전부터 글로벌한 호기심의 대상이 된 모양이다. 앞서 두 곡이 여성보컬들 피처링이어서 알엠과 슈가는 누구랑 하나 궁금했는데 보컬이 아니라 래퍼라니 하고 깜짝 놀랐다. 알엠과 슈가의 랩이 비티에스스러워서 훨 편안하게 들을수 있었다! 이건 비티에스 같아! (비티에스 맞아.) 비티에스의 강점은 자신의 음악을 스.. 더보기
매드포갈릭 목동점 내맘대로 박스에 와인 ​​​​ 매드포갈릭에서 가족모임. 내맘대로박스라고 할인행사 쿠폰이 있어서 써보았다. 샐러드+피자 or 파스타 or 리조또+스테이크+에이드 2잔에 55000원. 카프레제바질샐러드+프레시오션수프파스타+갈릭스테이크+오렌지에이드와 자몽에이드를 골랐다. 그리고 레몬칼라마리크림리조또, 갈릭스노윙피자와 와인 1병 추가하고 디저트로 아포가또. 수프파스타가 우동같고 맛있고 리조또에 올라간 마늘쫑초절임이 색다른 조합으로 맛있다. 매드포갈릭의 퓨전 파스타들은 내 입맛에는 웬만하면 다 맛있다. 요즘 가끔씩 파스타가 먹고싶을 때 떠오르는 게 매드포갈릭 파스타들이어서 어쩐지 나 입맛에 너무 깊이가 없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혼자라도 먹고싶어질 때가 있는데 차마 이런 펨라에 혼자 거기는 좀 그래서... 지난번엔 배달앱을 이.. 더보기
A Brand New Days(BTS World OST part 2) 오늘은 비티에스 부산 머스터 매직샵 첫 날이다. 야무지게 티켓팅에 실패했으므로 트위터에서 현장 팬캠을 보다가 슬퍼졌다. 서울 머스터도 모두 실패했으므로 뷔앱 중계만 기다리고 있다. 그래 서울 머스터라도 뷔앱에서 해주는 게 어디야. 라이브&VOC에 1000코인(=22000원)이다. 슬픔을 달랠 겸 어제 공개된 비티에스의 새 노래나 듣자. 비티에스월드 오에스티 파트원이래서 파트투도 있구나, 뷔&제이홉 VOPE이 뷔라이브에서 은근하게 스포하는 거 같기는 했지만 일케 빨리 공개될 줄은 몰랐지 뭐야. 파트투는 뷔&제이홉과 스웨덴 출신의 자라 라르손의 A Brand New Day 입니다. 참고로 다음은 RM과 슈가라고 아렘이 벌써 스스로 스포함. 아시안 악기를 써서 음색이 독특하네 하고 생각했는데 대금을 넣었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