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부터 사용하던 usb 무선 마우스(DOM-6554G 나노 6버튼 무선마우스)가 어제 갑자기 고장났다. 석달 조금 지났나...?
2012/01/27 - [life/IT] - usb 무선마우스가 왔다
윈도 노트북에 사용하다가 아이북에서도 인식하길래 좋아했는데, 갑자기 작동이 멈추어서 건전지가 다 되었나?(사흘 전에 교체) 하고 새로 사다 넣어보았는데 역시 작동이 안된다. 맥과 안 맞는 건가? 하고 다른 데스크탑 PC에 연결해 보았는데 역시 안 된다. 마우스가 소모품인 건 알지만 석 달이라니 수명이 너무 짧지 않나? 에이에스를 받아야 하나 생각해보았지만 인터넷 소셜커머스로 싸게 산 것인 데다가 시간과 절차를 생각하면 너무 고될 것 같아서 포기했다. 온라인은 매우 간편하지만 오프라인으로 계산했을 때 얼마나 먼가를 새삼 깨달았다. 만약 집 앞의 가게에서 산 물건이라면 아주 간단하게 직접 주인과 상의하고 항의라도 해볼 수 있을 텐데.
사무실에서 작동이 멈추었기 때문에 아주 괴로워하며 터치패드로 작업을 하다가 오늘은 어머니가 쓰다가 버린(?) 마우스를 주워와서 연결해 보았다. usb 유선 광마우스로, 데스크탑PC(윈도)에 연결해 쓰던 LG xm-400. 일반적으로 마우스는 맥과 PC가 어느 정도로 호환되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작동이 되니까 럭키. 유선은 걸리적거려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책상도 복잡해지고. 예쁘고 가볍고 튼튼한 마우스 원츄. 아직 아이북 파우치도 사지 못했는데 자꾸 뭔가 필요한 게 생기니까 골치가 아프다능.
아이북의 현재 OS는 Mac os 10.4.11 tiger. 구글크롬과 파이어폭스가 지원되지 않는 버전이어서 기본으로 깔려 있던 사파리를 쓰고 있는데, 어제 업데이트 알림이 떠서 사파리 4.1.3으로 바꾸었더니 유클라우드가 된다. 어제 오후에는 java를 뭔가 줄창 업데이트해대던데... 벅스뮤직 사이트에 들어가지는데 이상하게 계속 모바일버전으로 자동연결되고 PC버전으로 수동변경해도 음원 다운로드는 안된다. 쿠분투 때와 마찬가지로 adobe air가 깔려야 다운로드 매니저 프로그램이 설치되는데 최신버전은 지원 안된다는 거. 심지어 리눅스 지원버전보다도 낮은 adobe air 1.5.3까지만 가능한데 그걸로는 다운로드 매니저는 안된다. 그러나 스트리밍 플레이어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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