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도피의 일환으로 미니노트북에 쿠분투를 깔기 시작.
OS 바꾸기를 우습게 알았던 나를 매우 쳐라...
어머니 컴으로 도움말을 찾아보다가 지쳐서 잠시 포스팅중.
블루투스 마우스 연결하기, 인터넷 설정하여 파폭을 기본 브라우저로 지정하기, 오피스에서 한글 입력하기. 내가 원하는 건 이것뿐인데 오늘 하루종일 뭔가 계속 인스톨하고 업데이트하고 있다.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이었단 말인가요? 현실도피했다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건가...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어요 흑흑.
35,976 패키지가 사용가능하다고? 난 별로 필요없는데... 어쨌든 뭔가 알아서 1,171개가 인스톨되었다고 한다.
usb로 쿠분투를 노트북에 설치하는 건 어렵지 않았는데, 한글 설정을 위하여 삽질이 계속되고 있다. 로컬 메뉴에서 한국어를 기본 시스템 언어로 지정했더니 뭔가 업데이트하라면서 지금 계속 윙윙거리고 있는중. 인터넷에서 찾아본 바에 따르면 이 뒤로도 뭔가 설정할 게 있었는데 과연? 이제 손톱을 물어뜯으며 노트북을 집어 던지거나, 아니면 종이공책에 손으로 원고를 쓰는 수밖에 없겠다. 아무래도 공책을 챙기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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