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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사라질 올블로그 캐릭터 올블로그가 위드블로그로 통합된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올블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어머, 내블로그 정보를 보니 너무 오래되었네. 쓸모없는 타이밍이지만 정보수정을 하다보니 위의 그림이 뜬다. 올블의 캐릭터가 되게 귀엽네. 쓱쓱 그린듯 선이 살아 있어 좋다. 표정도 귀염귀염. 기계그림(?)에 익숙해있다보니 새로운 느낌. 그런데 빨간 몸에 검은 날개라니... 쟤는 붉은악마인가? 어쨌든 올블이 없어지면 쟤도 없어지겠구나. 더보기
윈도8은 아무나 설치하나 미니노트북의 비스타에 싫증이 나서 윈도8 컨슈머 프리뷰 버전을 설치해보겠다고 용감하게 다운로드했으나, 막상 설치하려니 컴의 사양부족으로 설치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뜬다. 뭥미... 이건 허무개그. 주의사항을 열심히 읽고 일부 영어로만 지원되니 감당할 수 있을까, 만약 문제가 생기면 두세 번 윈도 복원해본 경험으로 다시 비스타로 되돌릴 수 있을까 매우 고심했는데 말이지. 낮은 사양의 컴 소유자여, 고민하지 마라~라고 답해주는 듯. 윈도8 컨슈머 프리뷰 페이지 preview.windows.com 시스템 요구사항 프로세서: 1GHz 이상 RAM: 1GB(32비트) 또는 2GB(64비트) 하드 디스크 공간: 16GB(32비트) 또는 20GB(64비트) 그래픽 카드: Microsoft DirectX 9 그래픽 장.. 더보기
불볶이와 튀김범벅 오늘은 떡볶이는 떡볶이집에서를 실천. 그러나 동네 떡볶이집인 줄 알고 들어간 가게가 역시 프랜차이즈라는 함정. 가게 간판을 제대로 보지 않으니 이렇게 되는 거다. 이제 동네 독립가게란 건 존재하지 않는걸까? 쌀떡볶이와 밀떡볶이, 튀김과 어묵 등이 주메뉴이고, 재료값 상승으로 인하여 떡볶이를 같이 주문하지 않으면 튀김을 떡볶이 국물에 비벼주지 않는다. 밀떡볶이(2,500원)와 튀김 3가지(김말이, 오징어, 만두/각 500원)를 먹었다. 어묵국물과 물은 셀프인데, 어묵국물을 게 등 해산물로 맛을 낸다고. 그러나 떡볶이에 집중하느라 국물은 깜빡했다. 떡볶이는 끈적한 단맛이 매우 강하다. 떡과 어묵, 파와 당근이 약간 들어간 간결한 구성인데, 지금까지 국수집에서 먹어온 떡볶이들처럼 한 접시씩 그때그때 만들어낸 .. 더보기
국수나무의 떡볶이 왜 나는 국수집에서 자꾸 떡볶이를 시키는가? 게다가 이번에는 동네 국수집인 줄 알고 들어가 보았더니 프랜차이즈더라는. 생면국수집이래서 해물국수를 먹어야겠다 하고 메뉴를 펼치는데 그만 떡볶이(4,000원)가 눈에 들어오고 말았다. 며칠 전에도 칼국수집에서 떡볶이를 먹었다가 실패했는데. 그러나 홀린듯이 나는 떡볶이를 주문하고 있었다. 국수집이라 떡볶이에 면도 듬뿍 들어가 있다. 다시 한번, 국수집에서는 국수를 먹자. 더보기
목동 제주식 한정식 색동저고리 어머니 생신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한정식집 색동저고리에 갔다. 어머니 친구분이 추천했다며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예약했는데, 예약할 때 보니 제주식 한정식이란다. 제주식이라니 돔베고기와 옥돔구이, 오분자기 뚝배기 같은 게 나오나? 상암동 본점 사장이 제주 출신이고 얼마 전에 2호점을 목동에 냈다고 한다. 목동점은 학원들이 가득한 건물에 자리잡고 있어 좀 생뚱맞지만 한편으론 지극히 목동스럽기도 하다. 공간이 널찍하고 새로 생긴 집이라 깔끔하고 인테리어는 어른스러운 편이다. 홀의 테이블 자리와 방의 상자리, 단체손님을 위한 별실도 있다. 부모님은 따끈따끈한 방을 좋아하셨다. 코스, 단품 다양한데, 코스는 4인 기준으로 나온다. 제일 싼 코스가 색동진지상 8만원. 딸의 경제사정을 늘 의심하시는 부.. 더보기
돌체앤가바나의 헤어밴드 ...를 한번 해보고 싶어졌다. 이런 스타일 전혀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지. Dolce & Gabbana Fall 2012 / vogue.com 더보기
고진샤 미니노트북과 블루투스 마우스 오랜만에 고진샤 미니노트북(K600)을 들고 나왔는데 블루투스 마우스가 작동을 안한다. 너무 작은 노트북이라 터치패드도 작아서 불편하기 때문에 마우스가 없으면 사용하기 어렵다. 블루투스 장치 추가를 초기화하고 드라이버를 새로 받아서 설치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금세 다시 설치가 되어 잘 굴러간다. 이 마우스가 블루투스 레이저 마우스라는 사실을 새롭게 알았다. 레이저 마우스와 광마우스는 같은 것인가 다른 것인가? 고진샤 미니노트북은 작고 가벼운 사이즈에 반해서 구입했었는데, 운영체제가 비스타여서 엄청 버벅거린다. 몇 달 전에 먹통이 되는 바람에 윈도 복원을 한 번 했지만, 그래도 인터넷과 워드용으로 느릿느릿이나마 무리없이 돌아가는 편이다. 터치스크린에 DMB도 되는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었던 거 같은데 .. 더보기
구로 웍앤박스의 뿌팟봉 커리 지난 주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웍앤박스의 뿌팟봉 커리. 작은게를 껍데기째 튀겨 넣은 태국 커리라고 해서 완전히 흥미로웠다. 게튀김도 좋아하고 커리도 좋아하니까... 고대한 끝에 오늘 Y와 함께 웍앤박스 구로점에 가보았다. 종이박스에 테이크아웃 해주는 아시안누들&라이스 가게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데, 웍앤박스도 최근 지점이 늘고 있는 프랜차이즈인 듯하다. 얼마 전에 집 근처에도 하나 생겼다. 나는 뿌팟봉 커리, Y는 비슷한 재료로 만든 소프트크랩누들-소프트크랩, 뿌팟봉 커리 소스, 쌀국수-을 골랐다. 포장이 아니라 가게에서 먹었다. 두 가지가 맛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르다. 뿌팟봉 커리는 그야말로 커리. 게튀김에 커리소스를 올린 것으로 밥도 국수도 들어가 있지 않다. 커리가 약간 매콤한 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