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인 오스틴의 맨스필드 파크 제인 오스틴은 이 소설을 39살(1814년)에 출간했다.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이라니. 이 책을 읽게된 것은, 얼마 전 누군가 제인 오스틴에 대해 몇 백 년 전이라고 묘사한 부분을 읽은 때문이다. 그렇게 옛날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터라 연도를 확인해보고 깜짝 놀랐다. 유럽과 아시아의 근대화의 속도 차이 등을 생각하면 제인 오스틴의 영국을 그리 옛날로 생각하지 않았던 내 착각에도 변명이 되겠지만.암튼, 제인 오스틴에 대해서, 나는 할리퀸로맨스의 시조 격이라고 생각하고, 등을 읽으면서도 괴상하다고 생각하곤 했다. 남편감-신부감 짝맞추기에 여념이 없고, 어머니들은 취향이 천박하며, 주인공을 비롯하여 다들 성격에 결함이 많다. 그리고 늘 돈이 주제이다. 너무나 대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의 연봉과 여자의 .. 더보기 대학로 아트숍 29cm 팩토리에서 외국 잡지 구경 인사회 도서전에 갔다가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아트숍 29cm팩토리. 대학로 쇳대박물관 1층, 예전에 카페가 있던 자리인데. 외국 디자인책과 잡지, 문구류, 스케치북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http://www.29cm.co.kr 도 있다. 더보기 살림이야기 2013년 가을 호가 나왔습니다 살림이야기 2013년 가을 호(통권22호) 출간일: 2013년 9월 1일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명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 한살림 (www.hansalim.or.kr) 에서 펴내는 생명 살림 잡지 ▶ 특집 꿀: 전 세계에서 꿀벌이 집단적으로 사라지는 문제 때문에 학자들과 양봉가 모두 고심하고 있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꿀만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른 식물들도 꽃가루받이를 하지 못해 더 큰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왜 꿀벌이 사라질까요? 살충제와 전자파, 환경파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일까요? 어떻게 해야 꿀벌을 살리고 오래오래 꿀을 먹을 수 있을까요? 또 꿀은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 도시에서도 양봉이 가능할까요? 꿀과 그 꿀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더보기 살림이야기 2013년 여름호가 나왔습니다 옥수수의 이중생활한살림, 계간 《살림이야기》 2013년 여름 호 출간 살림이야기 www.salimstory.net ▶ 옥수수의 이중생활: 어디에서나 잘 자라 우리 민족이 기근을 견디게 했고, 멕시코 등의 나라에서 주식으로도 쓰이는 옥수수. 전분, 과당, 기름의 원료로, 또 가축의 사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옥수수. 그런데 이 옥수수가 식량이 아닌 자동차 연료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바이오연료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이것이 정말 바이오, 친환경적일까요? 더구나 최근에는 옥수수를 잘 살펴보아야 하는데, 바로 유전자변형된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옥수수는 몬산토, 신젠타 등의 초국적 농업기업에서 병충해에 견디게 하는 등의 성분을 집어넣어 유전자조작을 하는 대표적인 작물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GMO표시법.. 더보기 우리는 영영 서로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나무에게 배운다 책을 만드는 게 업인 사람에게 나무는 각별하다. 그러니 제목이 눈길을 끈다. 이쪽의 나무는 집을 짓는 나무이지만. 출발이 독특한 상추쌈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책이라 기대가 컸다. 이미 한국에서 출간됐던 책이라는데 이전에는 읽어보지 못했다. 그 출판사가 문을 닫게 되어, 그전부터 이 책을 아끼던 상추쌈에서 새로 계약하여 내게 되었다기에 대체 어떤 책인가 궁금했다. 앞부분에서 일본의 궁궐목수가 대를 이어 짓고 관리하는 건물과, 그 건물의 재료가 되는 나무와 맺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들은 특별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백 년 먹은 나무로 짓는 집은 이백 년은 가야하고, 천 년 나무로는 천 년 집을 지어야 한다는 이야기. 아, 그렇구나, 그러네.거기까지였다. 나는 신의 건물에 별 관심이 없고, 봉건적인 공동.. 더보기 한살림에 살림이야기 정기구독권(1년)이 새로 나왔습니다 정기구독권이 새로 나왔다니 이게 무슨 소리?그동안 한살림 매장이나 공급으로는 《살림이야기》를 한 권씩만 살 수 있고, 정기구독을 하려면 《살림이야기》편집부에 전화나 인터넷으로 따로 신청해야 했어요. 그런데 이번 주부터는 장보기 사이트(공급)는 물론, 한살림 매장에서도 바로 《살림이야기》 정기구독권을 구매하면 된다는 말씀. 장 보면서 《살림이야기》 정기구독도 한목에 되고, 공급의 CMS, 매장의 현금과 카드 등 결재도 그대로 따라가니까 훨씬 편리해졌어요. 그러니까 한 권씩 사느라 발간시기를 감빡 놓치거나, 정기구독 해야지 하면서도 따로 전화하는 게 번거로워서 신청 못하셨던 분들, 빨리 주문하시라. 한살림 매장이 가깝다면 매장으로, 공급이 편하다면 공급으로.마침 지역마다 4월~5월 조합원 맞이의 달로 행.. 더보기 남산도서관 유람기 사무실이 있는 광희동사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은 남산도서관 http://nslib.sen.go.kr 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가 휴관하다가 3월 5일에 다시 개관하여 모처럼 가보았다. 남산도서관은 정기간행물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과월호는 대출도 되기 때문에 잡지에 관심이 많은 이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남산도서관에 가려면 남산순환버스(2번, 3번, 5번)를 타면 된다. 광희동사거리에 5번이 서고, 동대입구역 정류장에 2번, 3번, 5번이 선다. 그런데 이 순환버스는 남산도서관 바로 전 정류장인 서울타워가 회차지점이어서 여기에서 한번 내려서 다른 순환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이번에 도서관에 가면서 남산순환버스를 처음 타보았는데, 남산을 빙글빙글 돌아서 올라가기 때문에 경치가 매우 좋다. 여.. 더보기 살림이야기 트위터 @salimstory 가 생겼어요 살림이야기 트위터 @salimstory 가 생겼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트위터로 갑니다~팔로&리트윗 부탁합니다. * 살림이야기 2013년 봄호 네이버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159655 한살림 장보기 http://shop.hansalim.or.kr/im/im/pd/IMPD0201.do?GDS_CD=130101021그런데 왜 다음책에서는 검색이 안될까요? T^T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